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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신청이민남성, 뉴욕시가 지원하는 호텔 내 3세 아이 앞에서 성폭행



<앵커> 망명신청 이민 남성이 뉴욕시가 지원하는 호텔 내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이 3세 유아 앞에서 벌어져 용의자는 강간 및 아동 복지 위반 혐의로 최고 25년형을 선고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로 도착한 망명신청 이민 남성이 호텔 내 3세 아이 앞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26세의 용의자 지서스 구즈만 버뮤데즈(Jesus Guzman-Bermudez)는 뉴욕시에서 업스테이트 이리 카운티로 이송된 망명 신청 이민자 중 하나로 범행은 9일 버팔로 지역 칙토와 기네스 스트릿(Genesee Street Cheektowaga)에 위치한 호텔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리 카운티 대변인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호텔 비용을 뉴욕시에서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리 카운티 지방검사 존 플린(John Flynn)은 피해자와 용의자는 서로 아는 사이지만 이들이 정확히 어떤 관계인 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다만 강간 혐의 발생 시 호텔 방에 있는 3세 유아가 범행 장면을 모두 목격함에 따라 용의자에게 강간 및 불법 구금, 아동 복지 위반 혐의로 최대 25년형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뉴욕시가 망명 신청자 숙박비용으로 25,500개 가구에 하루 평균 383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 비용을 전체 투입 예산으로 환산하면 뉴욕시가 망명 신청 이민자들에게 지출하는 숙박 비용만 하루 980만달러, 월 평균 3억달러에 달하며 연간 36억달러의 예산이 이민자들에게 투입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망명 신청 이민자 지원에 3년간 120억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는 뉴욕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기에 연방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의 연간 예산이 1천억달러임을 감안할 때 120억달러는 10%가 넘는 규모로 아담스 시장에 따르면 올 한 해 뉴욕시 소방과 보건국, 공원 관련 예산을 합친 비용보다 이민자에게 투입되는 예산이 더 많은 실정입니다.

아담스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민자 문제에 개입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이민자들이 스스로 주거와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취업 허가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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