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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플래시드에 10여년 만에 새로 들어서는 캠브리아 호텔 



<앵커>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 10여년 만의 새 숙박시설인 캠브리아 호텔이 들어서게 됩니다. 캐시 호컬 행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책을 기반으로 한 이 호텔은 185개의 객실 규모로 50명 이상의 정규직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3일 2013년 이후 레이크 플래시드에 문을 연 첫 번째 신규 호텔인 3500만 달러 상당의 캠브리아 호텔(Cambria Hotel)의 그랜드 오픈을 발표했습니다.  

10만5645평방피트 규모의 이 현대적인 호텔은 185개의 객실, 레스토랑, 이벤트 공간 및 해안가 모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캠브리아 호텔의 그랜드 오픈은 2022년 주 전체에 1230억 달러를 지원해 뉴욕주의 활기찬 관광 산업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겠다는 호컬 주지사의 약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레이크 플래시드가 아름다운 풍경, 세계적 수준의 행사 등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을 맞이할 새로운 호텔의 문을 열게 됐다"며 "관광은 우리 주를 이끄는 엔진으로 캠브리아 호텔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많은 방문객을 뉴욕으로 끌어들여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경제를 번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스 컨트리 지역 경제 개발 위원회(North Country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Council)는 이 지역의 번창하는 관광 산업 확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우전드 아일랜드(Thousand Islands)와 애디론댁(Adirondack) 지역의 숙박 개발 및 관광 인프라 투자를 구체적인 목표로 삼았습니다.  

애디론댁은 아름다운 자연, 야외 레크리에이션, 역사 및 가족 친화적인 관광지로 유명해 숙박 시설을 보충함으로써 관광산업에 있어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그동안 뉴욕주의 주요 경제 동력 중 하나인 관광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습니다.  

"Bring Back Tourism, Bring Back Jobs" 회복 패키지를 시작으로 여행 산업 종사자,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뉴욕주에 새롭고 독특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전례 없는 4억5000만 달러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가 2022년에 2억915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해 뉴욕주 역사상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으며, 관광, 경제 개발, 공공 안전, 교통 및 기타 주요 부문에 대한 주지사의 역사적인 투자에 따라 786억 달러 이상의 직접 지출과 1230억 달러의 총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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