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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해 곡물 수출협정 종료 결정… 현재 선박에 대해 보장할수없다…UN 총장 “매우 유감”




<앵커> 러시아가 작년 7월부터 우크라이나가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국가들로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는 결정을 표명하자 유엔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종 결정'이라며 확고한 연장 거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김재영 기자가 전합니다.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을 사실상 종료 발표했습니다. 이 협정은 높은 식량 가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빈곤과 기아에 빠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시에 체결된 보기 드문 협정이었습니다.


지난해 7월 유엔과 퀴르키에의 중재로 이루어지게된 흑해에서의 곡물 수출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협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안전하게 수출해 세계 식량위기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많은 나라들의 식량 안보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이번 러시아의 중단 통보 결정으로 인해 17일부로 흑해 곡물협정은 효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식량과 비료 선적을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유엔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구에서 곡물을 수출할 수 있게 한 협정 연장을 촉구했으나 결정에는 번복할 의사가 없으며 최종 결정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로인해 인해 북서부 지역의 흑해는 다시 해운활동에 있어서는 일시적으로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이행 종료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11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협정 연장을 위한 중재안을 제시했으며 푸틴 대통령의 결정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내 제안이 무시된 것도 매우 실망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흑해곡물협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3,200만 미터톤이 넘는 식품 상품을 운반할수 있게 했으며,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25,000톤 이상의 적재를.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예멘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기아를 겪고 있는 나라를 구제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분쟁, 기후 변화, 에너지 가격 등으로 인해 식량 생산과 가용성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흑해곡물협정은 작년 3월 이후 식량 가격을 23% 이상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 연방이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러시아 연방은 유엔과 러시아 간의 협정 각서 1항에 명시된 바와 같이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흑해 항구에서 식량, 해바라기 기름 및 비료의 방해받지 않는 수출을 촉진" 하겠다는 약속도 종료했다며, 이 협정에 동참하는 것은 선택이며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는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분석가들은 러시아와 브라질 같은 나라들이 밀과 옥수수 수출을 늘려 식품 가격의 폭등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식량 불안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45개국이 외부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현지 식량 가격이 높은 곳에서는 "걱정스러운 수준의 기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김재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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