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저지 주에서 정당별 후보자를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선거일은 6일 화요일이지만, 사전투표는 내일(2일)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한 선거 일정 및 절차에 대해,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저지주에서 다음주 화요일인 6일 타운 및 카운티를 대표하는 각 정당별로 정치인과 주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예비선거를 치릅니다.
이번 예비선거에 각 정당별로 당선된 후보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본선거에서 다른 당 또는 무소속 후보들과 맞붙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예비선거의 경우, 본선에 비해, 비교적 투표율은 저조한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각 정당별 유권자의 참정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뉴저지 예비선거 투표는 지난 5월15일 월요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6일 치러지는 예비선거 당일 투표 이외에도, 사전투표나 우편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early in-person voting)는 유권자들이 투표일 당일 근무 및 여행 등으로 현장 투표가 어려운 경우, 사전투표 장소를 찾아 미리 투표에 나설수 있습니다. 우편투표는 신청을 통해 받은 우편 투표용지에 지지하는 후보자를 기표해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카운티 선관위에 직접 찾아가 제출할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발송할 경우, 6월6일까지의 우체국 소인이 찍혀야하며 늦어도 6월12일까지 선관위에 우편물이 도착해야합니다. 투표용지를 들고 직접 방문해 제출할 경우에는 예비선거 당일인 6월6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선관위에 제출하면 됩니다. 예비선거 당일인 6일 투표는 오전 6-오후8시까지 진행되며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어 시민참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투표소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선관위는 만18세-29세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 중 가장 많을 뿐 아니라, 70대보다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층의 정치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상황이라며, 고등학생, 대학생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도록, 부모들의 교육 및 지도 등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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