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 대기자 신청 접수가 뉴저지주에서 재개됩니다. 뉴저지 커뮤니티어페어스국(DCA)은 1월 17일 오전 9시부터 2월 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섹션8 바우처 대기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바우처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아 신규 신청서 접수가 중단돼 왔습니다. DCA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대기자 2만 명을 선정하게 되며 대기자 선정 결과는 오는 2월24일 이후 신청자에게 이메일 등으로 개별 통보됩니다. 신청 기간 중 웹사이트(WaitlistCheck.com/NJ559)에 접속하면 대기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버겐카운티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6만 1,200달러 미만이어야 합니다. 카운티별 가구 규모에 따른 소득 기준은 DCA 웹사이트 nj.gov/dca에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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