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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3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 2월 3일(토)시작




<앵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낫소 카운티와 퀸즈 북동부 등을 아우르는 뉴욕 3선거구에서 내일(3일)부터 연방 하원의원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행됩니다. 미 주요 매체들은 이 지역 3선 의원을 역임한 톰 수오지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고 인기도 있지만 민주당 지지도가 떨어지는 상황 때문에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짓 이력과 공금 유용 등으로 기소된 뉴욕 3선거구 공화당 조지 산토스 전 연방 하원의원을 대체하기 위한 보궐선거가 3일 토요일부터 치뤄집니다.

뉴욕주 연방하원 3선거구는 나소카운티 그레잇넥, 힉스빌, 제리코, 사이오셋, 맨하셋, 베스페이지 등과 퀸즈 북동부 리틀넥, 와잇스톤, 글렌오크스, 퀸즈빌리지 등으로 이번 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본 선거일은 2월 13일입니다.

이번 선거에 대해 미 주요 매체들은 이 지역 3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에 비해 인기가 많은 탐 수오지 후보가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으로 인해 쉽지 않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수오지 후보가 자신을 민주당 소속에서 분리하기 위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민주당 주요 정책인 보석법 개혁과 국경 강화 반대 목소리에 반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수오지 후보 선거 광고에서는 자신이 민주당이라 것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반해 공화당 마지 필립 후보의 경우 이 지역 공화당 지지 계층이 점차 늘어가는 시점에 선거가 치뤄지는만큼 유리한 점이 있지만 유권자들이 마지 필립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한계 점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필립 후보는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텔레비전 토론과 기타 대본 없는 행사 등을 피하고 있는 점으로 인해 민주당원을 포함한 대중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마지 필립 후보는 뉴욕 지역 방송사 PIX11이 지난달 30일 계획한 토론회에 갑작스럽게 불참 의사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날 토론회는 수오지 후보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톰 수오지 후보측은 “마지 필립 후보가 공식석상에 나오거나 인터뷰에 응한 것은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다고 지적하며 검증되지 않은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자리에 도전하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에 대해 마지 필립 후보가 자신의 이미지를 망칠 수 있는 텔레비전 토론과 대본 없는 공식 자리를 피하는 것이 당의 인기를 등에 엎고 당선 확률을 높이려는 전략일 수 있지만 이는 전임자 조지 산토스와 같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를 경계하는 유권자들의 표심과 맞물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주민은 2월 3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칠 경우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유권자 등록 방법 및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한인은 비영리 단체 시민참여센터(718-961-4117)혹은 민권센터(917-488-0325) 연락할 경우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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