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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연방지원 촉구



<앵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및 의원들이 강력한 허리케인이 휩쓸고 간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복구를 위한 연방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피해지역은, 절반 가량이 전기가 끊겨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식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에서 허리케인 피오나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푸에르토리코 복구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연방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지난 18일, 푸에르토리코에 강력한 허리케인 피오나가 상륙하며, 산사태와 함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26일, 피오나가 휩쓸고 간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공화국을 직접 방문하고 상황 파악에 돌입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현장방문 후 뉴욕으로 돌아와 27일 가진 회견에서, 현장 시민들과 대화하고 구체적으로 우리의 능력 범위에서 도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너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 대한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시각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은 전기가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수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 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 많은 사업체와 병원들이 전력을 발전기에 의존한 채, 운영을 계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피오나가 습격한 후, 섬의 절반 가량이 정전 상태로 어둠 속에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인서트 : 에릭 애덤스 시장>


현재, 뉴욕시에서 약 15명으로 구성된 팀이 투입돼 복구에 대한 지원과 안내, 권고 사항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뉴욕에서 의원들은 영양지원과 재난 구호 및 복구에 40억 달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재커리 이스콜 비상관리국장은 뉴욕시 비상관리국, 건축부, 설계 및 건설부 등 다양한 시 기관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인프라와 필수 서비스 손상정도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방재난관리청이나 푸에르토리코 응급관리국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에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발전기가 있는지 모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수십명의 주 경찰을 포함해, 지원을 위한 인력이 파견됐습니다. 공원국의 호세 토레스는 피해지역에서 잘못 움직이게 되면, 전력선뿐만 아니라 토양에도 영향을 미치고 상황을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며, 섣부른 움직임을 경고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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