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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학교 내, 무기소지 및 칼부림 사건 이어져 우려




<앵커> 지난주 뉴욕시 학교 시스템 내에서 학생간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최소 3건이 넘습니다. 오늘(13일)은 뉴욕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중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학교가 락다운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학교 내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지난주 브루클린과 더 브롱스에서 발생한 학생 칼부림 사건으로  15세 남학생, 12세 여학생 등 10대 청소년들이 얼굴과 복부, 다리 등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건이 연이어발생했습니다.



13일 수요일 오전에는 뉴욕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몬하겐 중학교에서 학생이 칼을 휘둘러 중학생이 옆구리에 자상을 입는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학교는 락다운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등교시간에 8학년 건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소식이 전해지며 학부모들은 놀란 마음에 학교 앞으로 달려와야했으며, 오전 9시 45분경 스쿨버스 및 부모 픽업을 통해 조기 하교가 이뤄졌습니다.




해당 학군인 미들타운 교육감은 이번 사건이 전혀 정상적이지 않으며, 최근 학교 내 안전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학교 안전 연합 대표, 모나 데이비스는, 최근 뉴욕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생간 칼부림 사건은 매우 심각하며, 뉴욕시 그리고 주 정부 차원에서 적극 개입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학교장 등 학교 측에서는 사건이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학생들이 무기를 소지하고 등교하는 것을 알고도 묵인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갱단과 관련된 학생들로 인한 무기소지 적발 및 제재로 인해 학교가 시끄러워지는 걸 원치 않는 움직임도 포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서트: 모나 데이비스>



데이비스 대표는, 실제로 학생들의 무기 소지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착한 학생들은 두려움에 자기 방어차원에서, 갱단과 연루된 학생들은 다른 갱단원이나 맘에 들지 않는 학생을 공격하기 위해 무기를 소지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모나 데이비스>



이어 갱단이 우리보다 청소년 범죄와 관련된 촉법에 대해 더 빠삭하게 알고 있다며, 보통 초등학생때부터 갱단에 가입하기 시작하며, 갱단의 우두머리들이 어린 청소년들을 상대로, 너희는 총을 쏘거나 사람을 찔러도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식으로 교육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모나 데이비스>



지난주에도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3일 연속 뉴욕시 학교 시스템 내에서 학생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10대들의 교육 뿐 아니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사건과 관련 없는 학생들까지도 두려움에 떨며 등교해야하는 실정입니다. 학부모들은 뉴욕시와 뉴욕주가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학생 무기소지가 유행처럼 급속히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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