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팬데믹 기간 동안,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경우 특히나 원격 또는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올 9월부터, 뉴욕에서 장애 학생들이 학업을 끝마칠 수 있는 교육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소식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뒤처진 장애 학생들에게, 올 9월부터 학업을 끝마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예정입니다. 안젤로 산타바르바라 주 하원의원이 지지하는 이 조치로, 뉴욕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개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23살이 될 때까지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법안은 팬데믹으로 학교가 폐쇄되고 원격 또는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업을 마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1여년의 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방안입니다.
9월부터, 21세가 된 장애 학생들은 2022-23학년도 학기에 등록해 학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청각 또는 시각 장애를 가진 학생, 다중 장애를 가진 학생을 포함해 독립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학생 등이 포함됩니다. 개인별 학습의 경우, 각 학생별로 언어, 시각 또는 청각적 요구사항에 따라 서비스와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중 상당수는 그 동안 원격 또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수행될 수 없었습니다.
산타바르바라 의원은, 어려운 시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고,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지원과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개별적, 집단적으로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을 수행했으나, 많은 특수교육 학생들은 원격 학습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수업에 적응할 수 없었다며, 어떤 이들에게는 그들이 받을 자격이 있는 교육의 마지막 기회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새 학기가 다가옴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모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런 조치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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