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주택자금 지연 우려


<앵커> 뉴욕의 경제위기 완화를 위한 연방주택자금 일부가 지연되면서, 향후 자금 조달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금지원이 지체되면, 주택구호 프로그램이나 특정 주택사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의 연방주택자금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사무실이 발표한 감사 결과, 뉴욕의 경제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연방주택자금 일부가 너무 느리게 분배됨에 따라 향후 자금 조달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지역 관계자 뿐만 아니라 주택 및 지역사회 재건부에서 연방자금 관리 검토에 참여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자금 지원이 지연되면, 주택 구호 프로그램이나 특정 주택사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코비드19 구호기금에 대한 연방 마감시한으로 인해 자금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주정부는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주택위기의 어려운 물길 속을 계속 항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뉴욕주에서 주택 수요, 특히 저렴한 주택을 지원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및 지역사회 재건부는 뉴욕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전례없는 연방구호 기금이, 불필요한 지연과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손실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의 주택 프로그램은 지역개발포괄보조금 2억 4,400만 달러와 코로나 구호지원을 통한 자금 1억 2,70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저렴한 주택 프로그램에 대한 수억달러의 연방 지원을 제공받았습니다. 또 뉴욕은 2030년까지의 자금 협정과 함께 9,300만 달러의 코비드 구호 지원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다만, 긴급 코로나 구호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이 자금은, 타임프레임에 따라 결정됩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 사무실은, 코로나 구제와 관련된 자금이 적절한 시기에 지출되며, 업무 완료에 대한 지연을 줄이기 위해 지역 관리자와 주택구호프로그램이 협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감사에서는, 지역개발포괄보조금 관리에 대한 내부통제 개선 및 계약자에 대한 더 강화된 모니터링을 독려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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