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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차량도난 사건 급증





<앵커> 최근 뉴욕 스태 아일랜드 일대에서 차량도난 사건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스테튼아일랜드 출신 차량절도자 뿐 아니라, 뉴저지에서 넘어온 일당이 함께 가세해 범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최근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에서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차량 도난 사건은 간단한 기술로 차량을 훔쳐 달아나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집앞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도난맞은 스테튼 아일랜드 주민, 랍 로미오(Rob Romeo)는, 자택 현관문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왔는데, 집앞을 촬영하는 감시카메라에 복면차림의 남성이 자신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포착돼 달려나갔다며, 하지만 이미 차량과 도둑은 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도난사건으로 피해를 본 로미오는, 단순히 차량만 도둑맞은게 아니라, 자신 뿐 아니라 아내와 아이의 신변이 우려된다며, 치안이 무너진 동네 사는듯한 불안감으로 인해, 매일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로미오 >


조셉 구로타(Joseph Gulotta) 스태튼 아일랜드 경찰서장은, 최근 보로 전역에 대형 차량은 물론, 가정에 주차돼 있는 BMW, 현대, 혼다 차량을 훔쳐가는 사례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로타 서장은, 범행을 저지른 일당 가운데, 스태튼 아일랜드 출신자 뿐 아니라 뉴저지 출신도 함께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뉴저지 경찰국과 긴밀히 협력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의 수사결과 뉴저지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스태튼 아일랜드까지 와서, 또 다른 차량을 물색하고 다니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Joseph Gulotta >


집앞에 주차한 뒤, 차량문을 잠그지 않은 경우 범행의 표적이 됐으며, 차 안에 차키를 두고 내리지 않아도, 차 문이 열려있으면 이들은 열쇠없이 시동을 걸어 차량을 훔쳐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스테튼 아일랜드 경찰은 집 앞에 주차를 해도 반드시 차량 문을 잠글것과 에어 태크를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에어태그를 차량에 둘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차량 절도사건이 급증세를 이어가자, 지난 7일 뉴저지주에서는 자동차 절도범 처벌 강화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해당 법안에 따라, 차량 절도를 위해 잠금해제 및 시동을 걸 수 있는 마스터키 소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으며, 열쇠없이도 차량의 시동을 거는 기술 역시 처벌 강화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뉴저지 필머피 주지사는 처벌 강화를 통해 상습 차량 절도를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년간 뉴욕 및 뉴저지에서는 차량 절도가 급증하며, 작년 한해 뉴저지에서만 1만4천대 이상의 차량이 도난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도난 사건으로 인한 체포는 전체의 7% 미만으로 검거율이 미미해, 차량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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