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급증하고 있는 강력 범죄로 한인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욕 한인 직능단체 협의회가 3일 소상공인들을 위한 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는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는 범죄 유형과 함께 다양한 사례, 아시안 혐오 범죄, 범죄 유형 별 적절한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연자로 김의환 뉴욕 총영사,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장, 케빈 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 김아양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국장, 론 김 뉴욕주 하원 의원 등이 나섰습니다.
사업체에 강도가 들었거나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경우 피해 현장에 강도의 지문이 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고 수습 전에 911에 신고 하는 것을 권장하며 강도 사건의 세부 사항을 잊지 않도록 기록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용의자들의 도주 현장을 목격했다면 차량 번호나 차종, 오토바이 번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도주한 방향 등을 기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 날 세미나는 KCS 뉴욕 한인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미나 현장에서 안전 대응 메뉴얼이 배포됐습니다. 문의 사항은 한인직능단체협의회 전화 646-784-175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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