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버펄로 지역에 1700만 달러를 투자한 주택단지가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아파트는 노인을 위해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29일 수요일, 버펄로 지역에 약 1700만 달러 규모의 노인을 위한 주상복합 주택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완공된 라 플라자 드 버지니아(La Plaza de Virginia)는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고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는 향후 10년에 걸쳐 2033년까지 약 80만채의 신규주택을 완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택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10년에 걸친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주택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뉴욕주는 주택착공 관련 장벽을 철폐하며, 시공에 있어 거쳐야할 업무절차 간소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뉴욕주 2023년 회계년도 예산안에는 이미 10만채의 주택 신축 및 보존작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1만여 채의 주택 및 서비스 지원, 5만여 가구에 전기공급 지원 등, 총 250억달러의 자금이 들어가는 5년 장기 프로젝트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호컬주지사의 2024 회계년도 뉴욕주 예산안에는 향후 10년간 약 80만채의 주택공급을 통해 뉴욕주의 주택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간다는 장기 계획안이 담겨있습니다. 또 노숙자 주택지원 예산으로 1억2800만 달러가 편성됐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라 플라자 드 버지니아는, 254 버지니아 스트릿에 위치해 있으며, 46개의 원베드룸 아파트로 구성된 3층짜리 건물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소득이 평균 60% 이하에 해당하는 노년층을 위한 아파트 입니다.
지난 5년간 뉴욕주 주택지역개발부는 버펄로 시에, 약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500여 채의 저렴한 주택공급을 완료했습니다.
뉴욕시 역시, 주택부족사태는 이미 50년 전부터 뉴욕시에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높은 주택가격과 주택부족으로 인해 주택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간의 기본권인 주거를 위해 5개보로 전역에 주택공급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뉴욕주와 뉴욕시의 저렴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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