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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포함 전미 어린이 RSV 입원 급증




<앵커>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전미에서 어린이들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인한 입원사례가 급증해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로 기침과 발열을 동반하다 호흡 곤란이 동반 돼 사망으로 이르는 경우도 다수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전미에서 RSV, 즉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로 인한 어린이 입원환자가 급증 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과 워싱턴 DC 등을 포함한 전미 17개주에서 2일 기준 소아 입원 병실의 평균 접유율은 88% 로 2년만에 최고 수준이며 전미 소아과 병상 4만개 중 76%가 이미 소아과 입원 병동이 만실입니다. ABC 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퀸즈 소재 코헨 어린이 병원 역시 소아과 입원 병실이 꽉 찼으며 이는 RSV로 인한 입원환자 급증에 따른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는 1일 소아 호흡기 질환 사례 급증으로 인해 의료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현재 RSV 백신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손씻기를 자주하고 개인 보건 위생에 특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호흡기 세포 융합바이러스RSV 에 감염될 경우 성인의 경우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어린이가 감염될 경우 심각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1살 이하의 영아들에게는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게 할 확률이 높아지고 평소에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천식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심한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RSV는 매년 5살 어린이 기준 5만 8천 명을 입원시키고 최대 300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바이러스로 올해 이례적인 입원 환자 증가로 인해 사망 어린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RSV는 보통 겨울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인데 올해 이례적으로 감염세가 급증하는 이유로, 의료 전문가들은 코비드19 팬데믹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격리되면서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 되는 일부 세균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RSV 주 증상은 흔한 감기처럼 보이지만 기침, 가래, 발열 등이 심해지고 쌕쌕거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의 경우 입원치료의 대상이 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CDC에 따르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얼굴을 만지지 않을 것과 함께 손 자주 씻기 등 기본 위생 지침을 따를 것이 권고됩니다.

현재 제약사 파이자에서 7,400명의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RSV 임상 시험 중이며 해당 백신은 내년 이 시기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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