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 뉴욕시 퀸즈에 위치한 KCS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제 39대 뉴욕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총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에 K라디오에서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8일 토요일 오전11시 ,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커뮤니티 봉사 센터에서는 제38대 뉴욕한인회 활동 보고와, 제 39대 뉴욕한인회장을 선출을 위한 제 38대 정기 총회가 개최됐습니다.
사물놀이 연주에 이어, 제 38대 김광석 회장이 총회 개회를 선포했습니다. 김광석 회장은, 회칙에 따라,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인준을 위한 신임 투표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총회 참석자가 400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현재 400명 이상이 참석한 상황이고, 계속해서 참석자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석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인준이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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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이어, 제 38대 뉴욕한인회 재정 보고를 이어갔습니다. 제 38대 한인회는, 2세대들을 한인회 활동에 참여 시키기 위해 매월 1-2회에 걸쳐, 뉴욕한인회관에서 분야 별로 활동 중인 한인2세들이 모여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행부에도 한인2세들을 영입해 우리 차세대의 참여와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러 지역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및 주류 사회에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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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뉴욕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은 전체 투표참여 503표 가운데, 찬성 498표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반대 표는 3표, 무효 표는 2표 였습니다.
제 39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이명석 당선인은 “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참석해주시고, 투표에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한 뒤, 앞으로 어려운 오늘을 살아가는 한인 사회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 단합 시키고, 한인 커뮤니티가 미 주류 사회에 참여해 미국을 함께 이끌어가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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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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