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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함 11개주 밀가루 식중독 주의보





<앵커> 뉴욕을 포함한 11개 주 밀가루에서 식중독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이 검출 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 통제 예방센터는 생 반죽이나 덜 익은 밀가루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을 포함한 최소 11개 주에서 밀가루의 살모넬라 균으로 인한 식중독 감염 환자들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지난 3월 30일 기준 뉴욕과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오레곤, 네브라스카와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일리노이, 테네시 주 등에서 살모넬라 변종 균 감염이 12명 보고됐고 이 중 최소 3명은 증상이 심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동일한 균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당국에 접수되지 않은 건과 함께 일부 환자들은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어 식중독에 감염된 사람이 12명 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주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공통점은 생반죽이나 덜 익은 밀가루를 먹었다는 것이며 이들이 특정 브랜드의 밀가루를 먹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밀가루나 생반죽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가루나 생반죽을 굽지 않았을 때 살모넬라 세균이 증식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혀 먹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대부분 사람들은 설사와 복통, 위 경련과 함께 열이 나는 증상을 가지게 되며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음식을 섭취한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살모넬라 균에 감염돼 식중독을 일으킬 경우 보통 4일에서 7일 후에 회복되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CDC는 만약 설사와 함께 102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설사에 혈흔이 비치고 구토가 끊이지 않을 경우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의료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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