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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하철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승객10억명 돌파

<앵커> 뉴욕지하철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승객 10억명을 돌파했습니다. 펜데믹 이후 대중교통 승객수 감소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MTA로서는 큰 이정표를 달성한 건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뉴욕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이 10억명을 돌파 했습니다.

10억 번째 승객은 27일 아침 161스트릿 양키 스타디움에서 탑승한 브롱스주민 사샤 살라자르였습니다.


<인서트 : 자노 리버 MTA회장>


살라자르는10억번째 승객이 된 기념으로 100달러짜리 OMNY교통카드와, 교통 박물관 무료 회원권, 그리고 지하철 기념 액자 등 축하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서트 : 10억번째 승객>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뉴욕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 수는 펜데믹 기간인 2020년의 승객수 6억4천만명, 2021년 7억 6천만 명을 기록한 것에서 훨씬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지만 2019년 16억9800만명의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펜데믹 이전 수준의 약 60% 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민들과관광객들이 지하철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들이 뉴욕시에서 이동하는데 대중교통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는 반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리처드 데이비 NYC트랜짓 사장이 2023년 6월부터 펜데믹 이후 지하철 승객 감소를 반영해 7개 지하철 노선의 운행을 축소한다는 계획을 밝힌지 일주일 만에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이용 지지자들과 노조측은 축소 조치가 탑승자들이 대중교통으로 돌아오고 있는 시점에서 지하철 시스템이 나아가야하는 방향과 반대라며 운행 축소 계획을 즉시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노리버 MTA회장도 성명을 내고, “2022년 승객들이 메트로카드와 OMNY 등을 이용해 지하철로 돌아왔다”면서 “승객 10억명 달성은 뉴욕시의 경제와 전염병으로부터의 지속적인 회복에 있어 대중교통이 얼마나 필수적인지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자노 리버 MTA회장>


OMNY요금 시스템은 출시 이후 약 4억2천 5백만 건 이상의 이용횟수를 기록하며 승객 수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MTA는 올 한해 모든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급격한 승객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10월31일 기준 지하철 승객수는 전년 대비 38.6% 증가했고, 버스는 13.4%, 메트로 놀스 철도는 65.9%, LIRR은 56.9%, 뉴욕시 터널과 교량의 트래픽은 7%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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