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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Summer EBT" 프로그램






<앵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오늘(8일) 저소득층 어린이 150만명을 대상으로 총 2억 달러에 달하는 식품비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주는 9월 3일까지 Summer EBT(이비티)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8일 오전, 저소득층 어린이 150만명을 대상으로 총 2억달러에 달하는 식품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층 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 비용을 지원하는 영양 보충 지원 프로그램(SNAP)을 통해 일명 푸드 스탬프 금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혹시 오늘아침에 일어날 때 배가고파 굶주린 채 일어난 사람이 있냐고 질문하며, 뉴욕주처럼 발전하고, 번영한 곳에서도,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굶주린 채 아침을 맞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제대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며, 집중력 저하는 물론,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울증부터 심장병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가 영양 부족으로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우리는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영양을 공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GOVERNOR KATHY HOCHUL >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 전역에 거주중인 1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여름 EBT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이 한명당, 120달러의 식품비용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GOVERNOR KATHY HOCHUL >



뉴욕주정부는, 여름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 "Summer EBT"의 일환으로 뉴욕 주의 150만 명 이상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약 2억 달러의 식품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식료품 등 물가가 너무 올랐다며, 치약 하나의 가격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 역시, 두 살짜리 손자가 있는 할머니로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고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물가상승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렌트비와, 생활비, 교육비, 양육비를 고민해야하는 수많은 가구의 고충을 알고 있다며 식료품 비용이 23% 상승했으며, 이것은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적극 도와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댄 골드만 하원의원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뉴욕주 여름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인, "Summer EBT" 프로그램은 일부 자격을 갖춘 가족들은 이미 이 지원금을 받기 시작했으며, 신청자격은, 2인 가구 기준 연간 소득 $37,814 미만,  월간소득 $3,152미만, 3인가구 기준 연간소득 $47,767미만, 월간 소득 $3,981미만, 4인 가구 기준, 연간 소득이 57720달러 미만, 월간 소득 4810달러 미만인 경우 입니다.



신청은 9월 3일까지 웹사이트 ny.gov/SummerEBT 통해 가능합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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