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주 행정부에서 일할 수 있는 풀타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뉴욕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봉사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4월 1일까지이며 봉사는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자세한 소식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4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의 신청이 시작되었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행정부의 고위직에서 봉사하기 위해 뉴욕주와 전국의 탁월하고 다양한 인재를 모으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12년 전 시작됐으며 이 프로그램의 졸업생들은 주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부국장, 차관보, 비서실장 등 고위직으로 진출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은 공직 경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뉴욕에서 가장 훌륭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프로그램에 뉴욕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해 미래 리더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은 뉴욕주 정책 입안자로서의 경력을 위해 재능 있는 차세대 전문가를 준비시키는 풀타임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의 신입 클래스는 9월 12일부터 봉사하게 되며 $8만5000의 연봉과 함 다양한 혜택 패키지를 받게 됩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뉴욕주 정부에서 리더로 계속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우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도 뽑습니다.
뉴욕주 정부의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주지사 사무실은 각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를 임명해 뉴욕주 기관이나 당국 또는 집행위원회의 국장, 부국장 또는 기타 고위 정책 입안자와 직접 같이 일하도록 합니다.
이로써 펠로우에게 고위 공무원과 협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엠파이어 펠로우는 주 정부 업무에 참여하는 동안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정부 지도자로 봉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및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펠로우 프로그램의 교육은 오는 9월 오리엔테이션 과정으로 시작됩니다. 교육 과정은 반월 단위로 계속 이어집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내각 구성원 및 기타 정부 지도자와의 정기 회의를 포함한 전문성 개발 활동은 엠파이어 펠로우와 정책 입안자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신청은 1월 5일에 시작됐고 4월 1일까지 접수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뉴욕주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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