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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전기 난방 기구 화재 예방 장치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앵커> 캐시호컬뉴욕주지사가주내에서판매되는전기난방기구에화재예방기능이의무적으로장착되도록하는내용의법안에서명했습니다. 올해초발생했던브롱스아파트화재로 19 명이사망했던참사와유사한사고를막자는취지인데요. 전형숙기자의보돕니다.


뉴욕주에서 판매되는 전기 히터 등 난방 기구에 화재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시행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8일 주 내에서 판매되는 전기 난방기구에 온도조절장치와 자동 차단 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되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난방 기구들은 미 노동 산업부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에 따라 미 노동 산업부 안전 인증을 얻지 못하거나 자동 차단 기능 등이 탑재되지 않은 난방 기구는 주 전역의 소매점에서 판매가 금지될 수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올해 1월 브롱스 아파트에서 휴대용 전기 난방 기구 오작동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하고 32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것과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취지로 발의 됐으며 지난 5월 주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화재로 아동 9명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66명이 부상을 당해 뉴욕시에서 30년만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화재로 기록됐습니다. 당시 뉴욕시 소방당국(FDNY)은 휴대용 전기 난로가 오작동 한 것을 화재 원인으로 꼽았으며 아파트 자체적으로 히팅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었지만 추가 난방을 위해 들여놓은 전기 난방 기구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날 호컬 주지사는 해당 법안에 서명하면서 “ 날씨가 추워지고 가정 난방 비구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전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면서 브롱스 화재로 사망한 9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9명의 사망자를 기리는 일은 유사한 사고로 무고한 주민을 추가로 잃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욕주는 저소득층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HEA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 기준 지원자격은 월 총소득 5,485달러 이하, 연간 총소득 6만5829달러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976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관할 지역 소셜서비스국(department of social services)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지역별 소셜서비스국 정보는 웹사이트(otda.ny.gov/programs/heap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난방장치가 노후화돼 작동하지 않는 경우 주택소유주는 난방기구 수리교체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수리는 최대 4,000달러, 교체 시 최대 8,000달러까지 비용이 지원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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