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세수, 전국에서 가장 높아



<앵커> 뉴욕주의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세수가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뉴욕주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이 허용된 이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주로 거듭났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뉴욕주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세수가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캐시호컬 주지사는 9일, 뉴욕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이 허용된 지난 1월 초 이후 지난 달 말까지, 5억 4천 2백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들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주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2억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도 추가로 징수돼, 뉴욕은 7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이 수익의 대다수는 교육에 사용될 예정으로, 몇 년간 스포츠 베팅을 허용해온 다른주의 성적을 훨씬 능가하는 것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날 "뉴욕에 스포츠 베팅을 도입함으로써, 수백만 스포츠 팬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의 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청소년 스포츠를 지원하는 데에도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주는 카지노 운영사와의 합의 후, 모바일 스포츠 베팅을 합법화하기 움직임을 보였고 올해 초 모바일 베팅에 대해 처음으로 허용했습니다. 이후 지난 9월, 뉴욕의 모바일 스포츠 베팅 세수 7,300만 달러로 전국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지난 1월 세운 자체 최고 기록 6,300만 달러를 경신했습니다.



다양한 프로 스포츠팀이 활동하고 있는 뉴욕은 탄탄한 스포츠 시장으로 여겨집니다. 2022년 1월 8일 이후 스포츠 종목별로 살펴보면, 메이저리그에서 26억 달러, NBA에서 25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풋볼의 경우 NFL은 1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뉴욕주 프로축구 모바일 스포츠 베팅 최종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시즌이 시작된 이후 일요일 평균 거래 건수는 570만건에 달했습니다.


브라이언 오드와이어 뉴욕주 게임위원회의장은 뉴욕이 스포츠 베팅산업에서 국가를 계속 선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학교, 청소년 스포츠, 책임감 있는 게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2023년 회계연도, 그리고 그 이후 매년 모바일 스포츠 베팅 수익은 소외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자금에 500만 달러, 도박문제 교육 및 치료 자금 600만 달러에 사용되며 나머지 대다수 금액은 교육 지원에 분배될 계획입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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