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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교육 예산 충분하지 않다




<앵커>뉴욕시 교육 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뉴욕주 새 회계연도 교육 예산안에 뉴욕시장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오는 6월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이어갈 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재고되어야 한다는 설명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교육 상원 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16일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제안한 새 교육 예산안에 뉴욕시장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포함돼 있는 데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뉴욕시 교육 통제권은 시 학사 일정 및 공립 학교 주요 정책 등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유 권한으로 뉴욕시는 교육행정 일원화 및 투명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장에게 단독으로 교육 행정 통제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 해 6월 30일 에릭 애덤스 시장의 교육 통제 권한을 202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리우 의원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년간 시장의 공립학교 통제가 뉴욕시 공교육 개선에 효과적인 체제였는 지 등을 뉴욕주 교육국이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이 뉴욕시장의 공립학교 통제권을 유지할 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을 지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마친 후 뉴욕 시장 학교 통제권 유지 여부를 판단 내려야 하므로 이를 2024-2025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시키는 것은 시기 상조이며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존 리우 의원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제안한 2024 새 회계연도 교육 예산이 충분치 않다고 평했습니다.

리우 의원은 “ 호컬 주지사가 전년에 비해 교육 예산을 8억 2천500만 달러, 즉 2.4% 증가시킨 것은 올바른 방향이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주 전역의 학교 비용 부담 증가를 감당하기에 해당 비용은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몇 주간 예산안 협상을 통해 학교 지원에 대한 예산 배정을 늘려야 하며 그래야만 현재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여러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우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난 해 뉴욕주 읽기 시험에서 3학년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숙달된 실력을 얻지 못했다는 데 우려를 표하며 학생들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이 향상되도록 파닉스 및 어휘, 리딩 교과 과정을 강화하는 데 예산을 배정한 주지사의 배려에 감사를 나타낸다고 전했습니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가 16일 발표한 2024-2025 회계연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지출 4.5%가 증가한 사상 최대, 2330억 달러 규모이며 주지사는 오는 4월 1일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 전까지 주의회와 협상을 통해 최종 예산안을 확정 지어야 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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