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지지율 박빙속, 공화당 젤딘 홍보 영상 두고 논란

<앵커> 오는 11월 치뤄지는 뉴욕 주지사 선거에서 최근 공화당 젤딘 후보의 지지율이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바짝 뒤쫒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공개된 젤딘 후보의 캠페인 광고 영상에서 뉴욕주 범죄율 증가와 관련해 현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주지사직에 도전하는 공화당 젤 딘 후보의 선거 캠페인 동영상이 사실 여부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뉴욕 주지사 공화당 리 젤딘 후보의 31초 분량의 캠페인 동영상에는 캐시호컬 행정부에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실제 범죄 현장이 함께 사용됐습니다.

<인서트: Rep. Lee Zeldin’s AD>


그런데 캠페인 광고에 사용된 범죄 화면 중 하나는 뉴욕이 아닌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것이며 자료 화면으로 나오는 총 13건의 범죄 중 6건은 캐시 호컬 주지사 취임 전인 전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 재임 시절 발생했던 범죄였습니다. 논란이 일자 젤딘 의원측은 “해당 자료 화면은 지난 2015년부터 뉴욕에서 발생했던 실제 범죄였으며 그 시기 캐시 호컬 현 주지사는 뉴욕의 부지사였기 때문에 그녀도 책임이 있다”고 해명하면서 “ 캐시 호컬 주지사와 비슷한 사상을 가진자들이 뉴욕을 부패한 주로 만들었고 치안이 불안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논란이 되는 젤딘 후보의 캠페인 영상을 시청했는 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5일 “리 젤딘 후보의 동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뉴욕주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도 시간이 모자라다”고 받아쳤습니다.

젤딘 후보는 자신이 주지사로 집권하면 뉴욕주를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Rep. Lee Zeldin’s AD>

젤딘 후보측은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호컬 주지사와 모든 매체를 통해 미디어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반해 호컬 주지사측은 토론회에 참석은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약속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뉴욕주 유권자 1,1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43%가 리 젤딘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49%가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지지율 차이 6%로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롱아일랜의 경우 48% 주민이 리 젤딘 후보를 지지했고 47%가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지지했으며 남성 유권자의 52%가 젤딘 후보를 지지했고 42%의 남성이 캐시 호컬 현 주지사를 지지하는 등 리 젤딘 후보는 남성 유권자와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큰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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