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공화당 젤딘 후보 현관 앞에서 총격 사건




<앵커> 뉴욕주지사 후보인 공화당 리 젤딘(Lee Zeldin) 의원의 롱아일랜드 자택 현관 앞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젤딘 후보는 “뉴욕의 범죄율 증가가 심각해 총격 사건이 우리 집 앞에서까지 벌어졌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지사 공화당 후보이자 뉴욕주 하원의원인 리 젤딘(Lee Zeldin) 후보의 롱아일랜드 자택 앞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젤딘 의원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9일 오후 2시 20분 경에 발생했으며 총격 당시 16세 쌍둥이 딸들이 집에서 있었고 총성과 함께 비명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건 당시 젤딘 의원과 아내는 더 브롱스에서 개최된 콜럼버스 퍼레이드 행사 참석 후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젤딘 의원은 성명을 통해 “ 총격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 2명이 현관 바로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하며 “ 숙제를 하고 있던 딸들은 총성을 듣고 위층으로 달려가 피신 후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딘의원은 “ 부상자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고 집 앞 CCTV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뉴욕주민들이 겪고 있는 것처럼 범죄 현장이 바로 집 앞에서까지 벌어지는 경험을 했다면서 뉴욕주 높은 범죄율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젤딘 의원은 추후 트위터를 통해 총격 사건 당시 딸들은 식탁에 있었는데 불과 30피트 떨어진 곳에서 총알을 발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케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 젤딘 후보 자택 앞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전하며 젤딘 후보 가족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안도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욕시경이 발표한 지난달 범죄율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여전히 많은 중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9월 한 달동안 발생한 총 범죄 건수는 11,057건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5.2%높은 수치이며 전달인 8월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둔화 됐지만 여전히 높은 범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범죄 중 강간 145건, 강도 1,508건, 절도 1,409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급증했으며 차량 절도 역시 1,215건으로 전년 대비 21.5%가 늘었습니다. 다만 총격과 살인 사건은 전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증오 범죄는 전년에 비해 19% 증가하는 등 여전히 높은 범죄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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