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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의원, 18세 이하 학생들 대상으로 한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제한 추진


 

<앵커> 뉴욕주의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주의원들이 18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체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 법안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이 18세 이하 학생들에게 맞춤형 피드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검찰총장은 맞춤형 피드를 제공하는 것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쉽게 중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은 상당수의 어린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심할 경우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학생들도 있다며 이는 중독적인 알고리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은 이번 회기에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의원들에게 강력하게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알고리즘을 제한함으로써 부모들은 아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통제권을 갖게 되고 또 아이들은 계속해서 생성되는 알고리즘으로부터 벗어나 조금 더 학생으로서의 생활에 충실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해당 법안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피드를 제공하고 적합하지 못한 내용은 제한하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겁니다. 소셜 미디어 업계는 의원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타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알고리즘을 제한했을 때 오히려 사회적 상호 작용을 20%정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업계는 해당 법안이 정말 올바른 해결책인지에 대해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알고리즘을 제한하는 법안이 실제 상정이 되기 까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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