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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4명중 1명이 모바일 스포츠 도박 즐겨




<앵커> 뉴욕주가 모바일 스포츠 도박을 허용한 지 1년 여 만에 7억900만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였습니다. 주정부에 따르면 뉴욕시민 4명 중 1명이 온라인 스포츠 도박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가 모바일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한 지 1년여만에 7억900만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였습니다. 뉴욕주는 지난해 1월 8일 시저스와(Caesars)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등 4개의 모바일 스포츠 도박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포츠 도박 운영 승인을 시작으로 현재 주 내에 9개 업체가 스포츠 도박 라이선스를 발급받고 영업 중입니다. 애초 뉴욕주는 오는 2025년까지 연 최대 5억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시행 1년만에 이를 훌쩍 넘은 금액이 이미 세수로 걷혔습니다. 뉴욕 주민들이 1년동안 스포츠 배팅에 투자한 금액은 총 160억 달러로 주 내 온라인 스포츠 업계에 총 380만 개의 계정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배팅에 참여한 횟수는 12억 개가 넘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 포스트는 뉴욕주 성인 인구 4명 중 1명이 모바일 스포츠 베팅 앱을 가지고 스포츠 도박을 즐긴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하면서 향후 모바일 스포츠 도박 업계의 성장세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 온라인 스포츠 도박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책임감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얻는 세수는 도박과 중독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스포츠 장학금, 도박 치료 서비스 등에 사용될 자금을 마련해 주었다고 전하면서 뉴욕주는 스포츠 도박 업계를 통해 2억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얻었고 1년간 얻은 7억 9천만달러를 합산하면 총 9억 9천만 달러를 얻었으며 이는 전미 최고 수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상원 레이싱 게이밍 도박위원회(Racing, Gaming and Wagering Committee) 위원장을 맡고 있는 퀸즈 남부 지역 대표 조셉 아다보 주니어(Joseph Addabbo, Jr.) 뉴욕주 상원의원은 “단 9개의 온라인 도박 업체를 통해 1년동안 거둬들인 세금 액수는 매우 놀라운 금액이라고 전하면서 2023년에도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스포츠 모바일 도박이 이어지도록 공익 광고를 늘이고 주 게임위원회와의 협업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주는 30개에 달하며 이 중 휴대폰 등을 통한 온라인 스포츠 도박이 가능한 곳은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를 포함해 총 18곳입니다. 애초 미국 내에서 라스베가스가 속해 있는 네바다 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에서 스포츠 도박은 불법이었으나 지난 2018년 연방 대법원에서 스포츠 도박을 금지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졌고 이 후 각 주정부에서는 스포드 도박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주는 지난 2021년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에 의해 온라인 모바일 스포츠 도박 합법화가 추진돼 지난 해 1월 4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최초 운영 승인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뉴욕 주 내에서 영업중인 온라인 스포츠 도박 업체는 벳MGM(BetMGM), 발리스(Bally’s), 윈벳(WynnBET), 벳 리버스(BetRivers), 리조트 월드(Resorts World), 포인츠벳(PointsBet), 시저스(Caesars), 드래프트킹스(DraftKings), 팬듀얼(FanDuel) 등이 있습니다.

미 최대 투자 전문 은행 골드만 삭스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향후 스포츠 도박 시장 규모가 10년내에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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