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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다수 조지 산토스 사임 찬성


뉴욕주 유권자들의 절대 다수가 조지 산토스 의원의 사임에 찬성하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에나 컬리지 연구소가 지난 15일~ 19일 뉴욕주 등록유권자 8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오차범위 4.3%) 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9%가 학력과 경력 등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검찰 등의 조사를 받고 있는 조지 산토스 하원의원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원들 중에서도 거의 절반이 그의 사임에 동의했습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17%만이 산토스가 재임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산토스 의원에 대한 호감도는 긍정 16% 대 부정 56%로 세배 이상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습니다.

거짓 이력으로 수차례 언론에 거론되면서 산토스 의원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28%만이 산토스를 모르거나 그에 대한 의견이 없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최근 하원 민주당 대표가 된 6선 하킴 제프리 의원보다도 적은 비율이었습니다.


한편, 산토스 의원은 롱아일랜드 지역의 같은 공화당 동료 직원들의 맹렬한 비난 속에도 하원 2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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