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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 공원 방문객 작년 470만명 늘어 최고 증가세 



<앵커>지난해 뉴욕주립 공원 및 유적지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841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뉴욕주립공원 10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캐시 호컬 행정부는 공원 및 야외 레이크리에이션 접근성을 확대시키는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7일 뉴욕주 공원, 레크리에이션 및 역사 보존국이 운영하는 주립공원, 유적지, 캠핑장 및 산책로가 2023년에 기록적인 841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전역의 총 방문객은 2022년 이전 기록적인 해에 비해 6% 증가한 약 470만 명이 급증했으며, 이는 공원 시스템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공원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호컬 주지사의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 수치는 수영, 하이킹, 캠핑 등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뉴욕 시민들의 강한 요구를 반영한다"며 "올해 뉴욕 주립공원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 행정부는 뉴욕 시민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주립공원 방문객이 11년 연속 증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470만 명이 늘어 사상 최대 연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주립공원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하여 거의 6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호컬 행정부는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Niagara Falls State Park)에 46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랠프 윌슨(Ralph C. Wilson, Jr.) 웰컴 센터를 개장했고 앨러게니 주립공원(Allegany State Park)에 68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다용도 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오논다가(Onondaga) 카운티의 그린 레이크 스테이트 파크(Green Lakes State Park)를 개선하는 데 3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1924년 공원 시스템 창설 100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방문객들이 총 100개 활동 중 24개 활동을 완료해 상을 받도록 장려하는 센테니얼 챌린지(Centennial Challenge)를 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 전역의 공원에서 다양한 특별 행사가 열리며 특별 100주년 기념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2025회계연도 집행 예산안은 뉴욕 주립공원 10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1억 달러를 포함, 공원 개선에 투자하기 위한 3억 달러 지원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자금 지원을 통해 존스 비치 스테이트 파크(Jones Beach State Park)의 이스트 배스하우스(East Bathhouse)를 스프레이 그라운드와 레슨 가능 수영장으로 변신시키는 것을 포함, 허리케인 아이린의 피해로, 2011년부터 폐쇄된 리먼 주립공원의 레이크 세바고 비치를 재건하고자 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한 주립공원에 인명 구조원이 어린이를 위한 수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영장과 해변의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도록 지시했습니다. 

K-rda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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