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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이번 주중 더 강한 눈폭풍




<앵커> 한인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버겐카운티를 포함한 뉴저지 3개 지역에 최대 6인치의 눈이 내렸습니다. 주말 사이 뉴욕 일원 눈 소식에 이어 이번주 주중 뉴욕일부와 뉴저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홍수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말사이 눈 폭풍으로 북부 뉴저지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는 최대 6인치의 눈이 내렸으며  파사익 카운티에 5인치, 서섹스 카운티에 12인치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는 0.2인치의 눈이 내려 뉴욕시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뉴욕시에는 7일 기준 최소 1인치 이상 눈이 내리지 않은 날이 연속 692일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중 뉴욕 일원 강한 폭풍과 함께 많은 양의 눈 또는 비가 예보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퀸즈와 브루클린 롱아일랜드 지역과 저지 쇼어 등에 9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부터 다음날인 10일까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 풍속 6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므로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할 것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지역에 최대 4인치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거주 주민들은 하천 범람이나 홍수에 대한 대비를 할 것을 전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은 9일 일기 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홍수에 대한 대비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의 9일 밤 최저기온은 화씨 45도 낮 최고기온은 51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10일 수요일에는 낮 최고기온 화씨 55도 섭씨 13도 밤 최저기온 화씨 38도 섭씨 3도로 영상의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비가 온 후 수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 화씨 48도 섭씨 9도 전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다시 비소식이 있고 일요일에 비는 그치겠지만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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