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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올해 석달 동안 10,824명 이상 이주




<앵커> 뉴욕주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플로리다로 이주한 인구가 10,000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뉴욕주 면허를 소지한 6만명 이상이 플로리다주로 이주를 했는데 올해에도 플로리다로의 이주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에서 플로리아로의 이주 러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고속도로 안전국(Florida Department of Highway Safety)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뉴욕에서 플로리다주로 이주한 인원은 10,924명 이상으로 해당 수치는 뉴욕주 발급 운전 면허를 플로리다 주로 교체 완료한 인구 수입니다. 고속도로국은 장기적인 거주 결정을 내린 인구에 한해 면허 발급 주 변경을 신청하기 때문에 10,924명의 면허 변경 신청 건은 비교적 정확한 이주 인구 수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뉴욕에서 플로리다주로 면허 변경을 신청한 인구는 총 64,577명으로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3일 팬데믹 이후 물가 급등, 렌트비 증가, 증가하는 범죄 등으로 뉴욕주에 환멸을 느낀 주민들이 그 어느해보다 많이 타주로 이주했다고 전하면서 뉴욕에서 타주로 이주한 인구 중 상당 수가 플로리다주로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같은 뉴욕주의 플로리다 주 이주 러쉬 행렬로 올해 상반기 플로리다 주의 일자리 수가 사상 처음으로 뉴욕주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플로리다주 일자리 수는 957만8,500개로 뉴욕주의 957만6,100개보다 많았습니다.

플로리다 부동산업체 ISG월드측은 “플로리다는 더 이상 은퇴자들이 몰리는 지역이 아니라고 표현하며 낮은 세금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전미에서 기업과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뉴욕에서 플로리다주로 이주한 인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지역은 토니 팜 비치 카운티(Tony Palm Beach County)로 1월부터 3월까지 총 2,012 개의 뉴욕주 운전면허증이 해당 지역으로 주소지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다음으로 마이애미 데이드와 브루어드 카운티를 합산한 이주 인구가 2,667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 싱크탱크 기관인 조세 재단과 연방 인구 조사국이 올해 초 발표한 인구 이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미에서 타주로 이사를 마친 인구는 총 120만명으로 이들은 대체적으로 세금 부담이 높은 주에서 낮은 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유입 인구가 가장 많았던 5개 주의 유효 세율은 9.9% 이하이며 특히 플로리다와 텍사스, 테네시 등은 소득세가 없는 지역입니다. 이들 5개 주의 전입자 수는 다른 주로 전입한 전체 인구의 6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인구 유출이 가장 많았던 뉴욕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5개 주는 유효 세율이 11.5% 이상으로 이들 5개 주 전출자 수는 전체 타주 전출자의 76%를 차지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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