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뉴욕시의 역사적인 5개 그린웨이 확장 공사 착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확장 공사를 통해 아담스 행정부는 5개 보로에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2일 뉴욕시 교통국(DOT)장 및 공원국장 등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뉴욕시 그린 웨이의 역사적인 확장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장 공사를 통해 아담스 행정부는 40마일 이상의 새로운 안전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코리더를 따라 기존 인프라의 개선 사항을 찾아내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브루클린 및 브롱스까지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을 제공하게 됩니다.
<인서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아담스 시장은 기자회견에 "우리 행정부가 출범했을 때, 우리는 뉴욕 사람들에게 다섯 개의 보로로 이루어진 행정부를 약속했고, 오늘도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40마일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우리 도시의 그린웨이의 역사적인 확장은 뉴욕 사람들이 살고, 일하고, 돌아다니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의 코리더는 모두 약 60마일의 신규 및 기존 그린웨이를 가리키며 브롱스에 있는 7마일의 할렘 리버 그린웨이에 대한 지속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 5개의 추가 그린웨이 개발 계획은 2022년 8월 아담스 행정부가 획득한 725만 달러의 연방 레이즈 보조금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와 전반적인 노력은 도시 그린웨이 네트워크의 중요한 공백을 메우고, 원활한 교통 및 녹지를 확장하며, 자전거 및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뉴욕 시민들의 좋은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각 코리더는 형평성, 공원 접근성, 교통 효용, 경제 발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퀸 워터프론트 코리더는 갠트리 플라자 주립 공원에서 리틀 베이 공원까지 16마일에 이르는 코리더로 롱아일랜드 시티와 아스토리아에서 이스트 엘름허스트와 퀸즈 칼리지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더 촘촘히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롱아일랜드 사운드와 평행하게 운행되는 이 루트는 뉴욕시의 다양한 보로 전역의 교통 옵션을 개선하고 녹지가 제한된 퀸즈 지역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 지역들을 원활한 교통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것은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이 지역 내 퀸즈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뉴욕시 교통국(DOT), 공원국(NYC Parks), 경제개발공사(NYCEDC)는 각 코리더에 대한 이행 계획을 협력적으로 개발하되 향후 몇 년에 걸쳐 시차를 두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발 공사는 올해 여러 워크샵과 팝업 참여 이벤트를 개최한 브롱스 할렘 리버 린웨이가 먼저 첫삽을 떴습니다.
개발 계획은 2024년 초 퀸즈 워터프론트 그린웨이에서 시작됩니다. 향후 2년에 걸쳐 대략 6개월마다 다른 코리더에 대한 새로운 시행 계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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