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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교,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업과 이민자 학생 유입에 대비중



<앵커>7일 뉴욕시의 학교들이 새학기를 맞이하게 되는 가운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역시 학생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업과 이민자 학생 유입 문제를 중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의 학교들은 다가오는 버스 운전기사들의 파업과 난민 학생들의 유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업은 수천 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좋은 소식 노조가 7일과 8일 등교 첫 이틀간은 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약속했다는 것이지만 나쁜 소식은 앞으로 며칠 동안 파업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부모들은 5일 집회를 열고 뉴욕시가 스쿨버스 기사들의 파업을 막거나 더 나은 비상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버스 운전사, 승무원, 정비사들을 대변하는 노조는 현재 임금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렵다며 공정한 계약을 협상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버스 운전기사 파업은 뉴욕시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최대 8만 명의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 중 장애아동 등 약 2만5,000명은 더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마지막 스쿨버스 파업은 지난 2013년 5주간의 파업이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번 파업으로 일부 학생들이 또다시 등교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파업 시 비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메트로 카드가 제공됩니다. 또한 이것이 여의치 않은 가정에는 대체 교통수단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고, 시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체 교통편이나 교통비 보상 대신 뉴욕시가 어떤 일이 있어도 학생들의 교통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쿨버스 운전기사 파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민자 자녀들의 학교 유입도 문제입니다.

지난해 1년 동안 약 1만8,500명의 이민자 자녀들이 뉴욕시 공립학교에 등록했습니다. 올해에만 약 500명의 난민 학생들이 새로 등록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12만 가구가 공립학교 시스템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전체 학교 기준 학생 수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학교는 거주지 배정이기 때문에 난민들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일부 학교는 수용인원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문제는 난민 학생 유입으로 인한 학생들의 분산 재배치와 이중언어 교사 부족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뉴욕에는 3,400명의 제2외국어 교사가 있으며 스페인어에 능통한 1,700명의 공인된 이중언어 교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는 더 많은 이중언어 교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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