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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최대 공무원 노조와 손잡고 주4일 근무제 시험중 



<앵커>뉴욕시가 최대 공무원 노조와 손잡고 주4일 근무제를 시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연근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윈윈 효과가 기대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에서 가장 큰 공무원 노조가 주 4일 근무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과 뉴욕시 최대 공무원 노조 DC 37 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은 원격으로 일할 수 없는 시 공무원들을 위한 것입니다.  


노조는 이미 2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축 근무 옵션을 선택한 직원은 여전히 주 5일 근무와 동일한 시간을 일해야 합니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애담스 시장은 "새로운 업무 시대로 접어들면서 형평성을 논의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점을 항상 분명히 해왔다"며 "이제 직무 책임으로 인해 원격 근무를 할 수 없는 뉴욕시 근로자는 마땅히 누려야 할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며, 동시에 세계 최고의 지방 자치 단체 인력이 뉴욕 시민을 위해 매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C 37 노조위원장 헨리 가리도(Henry Garrido)도 "우리는 줄곧 직업의 세계가 바뀌었다고 말해 왔지만 근로자 대다수는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원격으로 일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며 “하지만 가능한 한 많은 회원들에게 유연 근무를 제공하게 되기까지 근로자의 다양한 직무 요구 사항에 경청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한 유연 근무 위원회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주4일 근무제에 대한 효과는 이전 연구 사례 등을 통해 이미 밝혀진 바 있습니다.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영국의 61개 기업에서 약 3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4일 근무제가 직업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되고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생산 품질, 고객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결근 및 병가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미국 고용주의 약 40%가 주 4일 근무 옵션을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있거나 올해 테스트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주 4일 근무제를 실험한 기업의 무려 92%가 주 4일 근무제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1/3의 기업은 영구적인 변경을 선언하며 총 직원의 71%에서 번아웃이 줄어들었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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