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총격 및 살인률 하락, 절도 강도 증가받은편지함


<앵커> 뉴욕시경이 8월 뉴욕시 범죄율 통계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자료를 토대로 뉴욕시경은 작년동월 대비 총격사건과 살인사건은 크게 줄어들었다면서도, 절도 및 강도 사건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내 총기범죄가 크게 줄어든 반면 절도 및 강도사건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경은 7일 수요일, 뉴욕시 범죄율 및 통계 등 범죄관련 자료를를 공개했습니다. 키샨트 스웰(Keechant Sewell) 뉴욕시경 국장 총격사건은 작년 동월대비, 급감했지만, 다른 주요범죄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웰 국장은 올 8월 총기사건은 작년동월대비 30% 감소했으며, 살인은 54%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해마다 총격사건이 자주 발생하기로 유명한 브루클린 J'ouvert 축제에서는 올해는 총기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의 카리브해 출신 주민들은 1920년대부터 매년 축제를 이어왔으며, 초반에는 할렘에서 시작됐던 축제가 노동절 연휴와 연결되면서부터, 브루클린에서 치러져 왔습니다. 축제의 개막은'주베르'(J'Ouvert) 파티로 시작되는데, 프랑스어로 낮, 하루를 뜻하는 jour와 열다라는 뜻의 "ouvert"라는 단어가 합쳐져 생긴 주베르 라는 이름은, 새벽부터 축제를 벌이기 때문에, 새벽을 연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새벽 2시경부터 축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한밤중 소음문제로, 매년 총기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020년에도 주베르 행사때 총격 사건이 벌어져 6살 아이가 부상을 입었으며, 2015년에는 민주당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보좌관이 유탄에 맞아 숨진바 있습니다. 2014년에는 17세 청년이 총에 맞아 숨지고 72세 노인이 팔에 총상을 입는 등 해마다 축제와 총격사건이 동시에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축제에서는 뉴욕시경이 불법 총기 2점을 압수한 것으로 파악되며, 총격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시경은 노동절 연휴를 포함한 지난 사흘간의 연휴기간 동안 뉴욕시 전역에서 총 15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노동절 연휴에 발생했던 총격사건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수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 총격사건은 작년대비 줄어들었지만, 강도 및 절도 사건은 5개보로 전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뉴욕시 전역에서 위협을 가한후 금품을 갈취하는 강도사건과, 몰래 금품을 갈취하는 절도사건, 그리고 빈집을 터는 사건이 작년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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