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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일부 학교서 등하교 시간 조정된다


<앵커> 뉴욕시가 뉴욕시 교사노조와 체결한 협상에 따라 뉴욕시 내 5개 보로에 걸쳐 일부 학교들이 등하교 시간이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하율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시는 뉴욕시 내 5개 보로에 걸쳐 일부 학교들이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평상시 등하교시간보다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등하교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등하교 시간이 조정되는 것은 올여름 초 체결된 뉴욕시와 뉴욕시 교사노조(UFT)와의 협상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8시 30분에 수업을시작했던 브루클린 윈저 테라스의 PS154에서는 첫 수업이 월요일 오전 8시, 나머지 요일은 8시 20분에 시작하게 되며 원래 2시 50분이었던 하교 시간의 경우 월요일 오후 2시 20분, 화요일 2시 40분으로 조정됩니다.


이와 유사하게 다른 학교에서도 등하교 시간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 대변인은 교사노조와의 협상에 따라 오전 8시와 오후 3시 45분 사이에 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일부 고등학교의 경우 오후 4시 20분까지 학교 재량에 따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사노조 대변인은 등하교 시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학생들의 수업 시간은 6시간 20분으로 이전과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등하교 시간이 변경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등하교 시간이 변경되면서 차일드케어에도 영향을 끼치게 돼 학부모들이 이를 함께 조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뉴욕시와 교사노조의 협상 내용에 따르면 교사노조의 정규직 11만5천 명과 시간제 직원 5천 명은 3년차까지 3%, 4년차 3.25%, 5년차 3.5%의 임금 인상 혜택을 받게되며 신규 교사의 초봉은 6만1070달러에서 7만2349달러로 인상됩니다.


또한 그동안 소규모 학교에서는 인력 문제로 제공하지 못했던 원격 강좌를 제공 가능하도록 하는 파일럿 원격 학습 프로젝트가 확대돼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고등학생과 6~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학생들은 다음 학년도부터 방과후와 주말에 원격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자원하는 교사들이 배치되며, 교사가 정규 근무일 외에 원격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초과근무수당을 받게 됩니다.


일부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대 2일까지 원격 근무를 할 수 있으며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는 교실이 아니어도 적합한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협의는 2027년 11월 28일까지 적용되며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 상담사, 사회 복지사, 물리 치료사, 학교 보안요원 등에게도 적용됩니다.


교직원들은 또 매주 전문성 개발과 계획에 할당되는 100분의 시간을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투표를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교직원들은 이 시간을 오전 혹은 오후에 몰아서 할당하거나, 오전과 오후 모두에 나눠서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K-Radio 박하율 입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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