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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대인 학생들에 코넬대 지원말라 전단지 배포돼 



<앵커>한 단체가 뉴욕시 모든 고등학교에 유대인 학생들이 코넬대학교에 지원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우편물을 보냈습니다. 캠퍼스 내 유대인 혐오가 그 이유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유대주의에 맞서 싸우는 한 단체는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모든 고등학교에 유대인 학생들이 캠퍼스 내 유대인 혐오를 이유로 코넬 대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막으라고 촉구하는 전단지를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캠퍼스 공정성을 위한 동문(Alums for Campus Fairness)이라는 단체는 팜플렛을 통해 코넬대학교는 유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북부 이타카에 위치한 녹음이 우거진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는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혐오에 대한 불만으로 연방 교육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뉴욕 대학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10월, 21세의 코넬대 한 학생이 일련의 온라인 메시지로 유대인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위협은 캠퍼스 보도에 이스라엘을 폄하하는 낙서가 휘갈겨 써진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왔습니다. 


한편 코넬대학의 역사학 교수인 러셀 릭포드(Russel Rickford)는 한 집회에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대해 “짜릿하고 활력이 넘친다"고 학생들에게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유대인 학생들은 그의 발언이 반유대주의적 폭력 선동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팜플렛은 또한 일부 코넬 학생 단체들이 하마스의 테러리즘을 옹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넬대가 학생 행동 강령 시행을 거부해 유대인 학생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적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캠퍼스 공정성을 위한 동문회의 전무 이사인 아비 고든(Avi Gordon)은 이 전단지에서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헌신하는 전국 동문 네트워크로서, 우리는 코넬이 우리 지역 사회를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예비 유대인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경고해야 할 의무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코넬대학 측이 반유대주의 규정하고 비난하거나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연맹(International Holocaust Remembrance Alliance)의 반유대주의에 대한 성명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코넬대가 릭포드 교수를 해임하고 학생 행동 강령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방 교육부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컬럼비아대,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포드대 등 12개 이상의 다른 대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이스라엘 방위군 병사가 연설할 예정이었던 캠퍼스 극장의 유리문을 부수는 바람에 유대인 학생들이 강당에서 대피해야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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