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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 겨울 최첨단 제설 시스템 가동 







<앵커>올겨울 지난해보다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뉴욕시가 최첨단 제설 시스템을 가동하게 됩니다. 제설 및 염분 살포 차량의 배치와 실시간 추적을 중앙 집중화해 보다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Jessica Tisch) 뉴욕시 위생국(DSNY)장은 14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DSNY의 제설 작업을 현대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블레이드러너 2.0(BladeRunner 2.0)으로 알려진 최첨단 시스템은 제설차, 염분 살포기, 염수 차량의 배치 및 실시간 추적을 중앙 집중화하고 2015년에 처음 출시된 기존 기술을 대체하게 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올겨울 눈시즌을 앞두고 블레이드러너 2.0이 배치된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일년 내내 DSNY 수거 및 청소 작업을 추적하는 데도 사용되게 됩니다. 


애담스 시장은 "예보관들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을 예측함에 따라 우리는 제설 작업을 추적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뉴욕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며 "5개 보로에서 약 5,000대의 차량을 더 잘 추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Bladerunner 2.0 소프트웨어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눈 시즌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설이 예보되면 DSNY는 블레이드러너 2.0이 설치된 제설 지휘 센터를 가동해 시 주변의 제설작업을 추적하게 됩니다.  

수천 명의 DSNY 감독관들이 총 59개의 DSNY 차량정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교육을 받았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PlowNYC에 접속해 제설 진행 상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 외에도 DSNY는 20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이 일하는 스노우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차량에 거의 5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DSNY가 시의 1만9,000 마일에 달하는 도로에서 눈을 치울 수 있는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뉴욕 시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NYCEM의 Notify NYC 페이지에서 날씨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Notify NYC를 구독하면 이메일 및 문자로 업데이트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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