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SBS)이 48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사회를 활성화 하기 위한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첫번 째 프로젝트로 퀸즈 자메이카와 롱아일랜드 시티 등 야간 조명이 부족해 어둡다는 평가를 받는 주요 상업 도로의 가로등 설치 사업이 시행됩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SBS)이 야간 조명이 부족한 주요 상업 지역에 예산을 배정해 지역 사회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케빈 김 SBS 국장은 13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에 총 48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첫 번 째 사업으로 주요 상업 도로의 야간 조명 개선 사업이 시행된다”고 전하면서 “총 44개의 지역사회 기반 개발 조직, CBDO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가장 필요한 구역에 해당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Kevin Kim, Commissioner of NYC Small Business Services>
김국장은 야간 조명으로 어두운 상업 도로가 환해지면 도로가 더 안전하고 깨끗해질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쇼핑과 여가 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게 돼 지역 사회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Kevin Kim, Commissioner of NYC Small Business Services>
야간 조명 설치를 위한 SBS 기금을 지원받게 될 주요 지역으로 퀸즈 Jamaica Center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과 Long Island City Partnership, 브루클린 Bedford-Stuyvesant Gateway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맨해튼 할렘의 125th Street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등 총 17개 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15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고 이를 통해 주요 상업 도로의 가로등 개선 사업이 시행됩니다.
SBS는 이외에도 애비뉴 NYC(Avenue NYC), 네이버후드 360도(Neighborhood 360°) 사업에 27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 해 저소득층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비영리 단체 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 개발 조직 (CBDO)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에드워드 카반 뉴욕시 경찰국장(NYPD Commissioner Edward A. Caban)은 SBS의 이번 야간 조명 개선 사업에 대해 “지역사회 경기 활성화 뿐 아니라 뉴욕시 범죄 감소에도 도움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뉴욕시 곳곳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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