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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스팀파이프관 파열사고, 석면 검출 우려



<앵커> 어제 뉴욕시 미드타운에서 스팀파이프 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8년 플랫아이언 인근 스팀파이프관 파열 당시 석면 검출로, 주민들이 대피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군 발암물질인 석면 피해 우려로, 도로가 통제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비상관리국은 고성능 마스크 착용과, 창문을 닫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어젯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개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7일 수요일, 뉴욕시에서 스팀 파이프가 파열돼 도로가 폐쇄되고, 대피명령이 내려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석면 가루가 대기중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인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맨해튼 2 애비뉴, 이스트 52스트릿부터 54 스트릿 일대 도로가 폐쇄되며, 통행과 교통이 금지됐습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에 따르면 스팀 파이프 파열사고는 수요일 오전 2시 경, 이스트 52 스트릿과 2 애비뉴 사이 폭발음과 동시에 맨홀구멍 등을 통해 지하에서 흰 연기가 하늘 높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인근 도로와 차 위에는 뿌옇게 먼지가 쌓인듯 파편이 내려앉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시경이 파이프관 파열 지점을 찾아내 누출을 막기까지는 네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주민들은 석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니 이 지역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빠르게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대처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주민 2명>


뉴욕시청 관계자들은,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발생한 스팀 파이프 파열 및 누출 사고로 인해 진행한 대기 성분을 수기간 동안 수집해 조사한 결과, 치명적인 석면검출량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인근에 떨어진 흰색 및 회색 가루가 완전히 청소될 때 까지는 최소 하루 이상이 더 소요될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어제 저녁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뉴욕시 소방국, 콘 에디슨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질 및 상황 업데이트에 나섰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증류관 파이프관 파열 사고로 인해 석면 검출에 대한 우려로, 대기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석면검출에 대한 음성결과가 나왔다며, 대피령을 내린 지역 주민들 모두 이제 집으로 돌아가도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애덤스 시장은, 예방 및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n-95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며, 고성능 마스크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스팀 파이프 파열로 인한 먼지 및 파편을 청소하는 동안, 도로는 여전히 통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콘 에디슨 측은, 사고 인근 주민들에게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외출시 창문을 반드시 닫고 나갈것과,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2018년에도 플랫아이언 지역 지하 스팀파이프가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역 지하 스팀 파이프가 파열돼 발암물질이 검출된 바 있습니다. 당시 폭발로 인하 지하 스팀 파이프에 묻어있던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주민들이 대피해야했습니다.




뉴욕시 스팀 파이프관은 1880년대부터 1930년대 설치돼, 일부 파이프는 100년이 넘은 상태로 105마일 이상이 넘는 파이프관이 석면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그 가루를 마시면 20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석면폐, 늑막이나 흉막에 암이 생기는 악성 중피종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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