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NYC 베스트 부트 캠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한인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박하율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이 새롭게 비즈니스를 계획하는 사람들과 이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NYC 베스트 부트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케빈 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 (SBS) 국장은 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오픈하고자 하는 사업주들은 누구든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오픈 시 충족해야 하는 규칙과 요구사항들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라이센스 및 퍼밋을 더욱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케빈 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 또한 사업주는 인스펙션에 미리 대비하여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시 이를 대처하는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고 케빈 김 국장은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은 여러 시 기관들과 협력해 왔고, 온라인 교육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업주는 온라인으로 시행되는 세미나에서 정부의 지원(Grant)과 유틸리티, 대출(Loan), 임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음식점, 소매업 등 분야를 나눠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등록은 지난 21일 이미 시작됐으며, on.nyc.gov/nycbestbootcamp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첫 세미나는 오는 9월 7일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정부 지원 등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뤄지게 됩니다.
이어 8일에는 외식 분야, 11일에는 인프라스트럭쳐, 14일에는 유틸리티, 15일에는 리테일 비즈니스 등에 대한 내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제조업, 차일드 케어, 길거리 푸트 트럭 등에 대해서도 다룰 전망이어서 뉴욕시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멘토의 역할을 하고, 뉴욕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주게 됩니다. <인서트 케빈 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 국장>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사업체로 8월 25일(오늘) 맨하탄의 토속촌(김상우 대표)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아 여러 인스펙션을 수월하게 통과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케빈 김 국장은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에만 약 3천 개의 비즈니스가 약 3천2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아직 정보를 받지 못한 한인 업주들도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은 이번 소규모의 비즈니스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며 고용인원이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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