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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매점 절도범 근절 나선다




<앵커> 뉴욕시가 매년 급증하는 소매점 절도범으로 인해, 뉴욕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소매점 절도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7일) 브리핑 현장에는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을 비록해, 뉴욕주검찰총장과, 뉴욕시 스몰 비지니스 서비스 국장, 뉴욕시경국장, 여러 상하원 의원을 비롯해 소매업 노조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협력과 번영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가 급증하는 소매업소 절도범들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뉴욕시가 17일 수요일 진행한 정례브리핑에는 뉴욕주의 대표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소매점 절도 근절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작년 12월 소매점 절도와 관련이 있는 수사기관, 법집행부, 스몰비지니스 서비스 관련 부서및 소매업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대책마련을 위해 정상회의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매점 절도범들은 코비드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매업자들에게 더욱 부담을 가중시켰으며, 작년 한해에만 328명의 상습절도범이 총 2만2천건 이상의 절도를 저지르며 전체 절도의 30%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소매업 절도는 소매업자들의 비지니스와 생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이를 방어하려는 직원들에게 상해를 입히고, 고객들을 분안하게 만드는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절도근절을 위해 각 단체장들과 협력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번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참여한 100여명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에릭애덤스>


브리핑에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검찰총장, 케빈 김 뉴욕시 스몰 비지니스 서비스 국장, 뉴욕시경과 소매업 노조 회장, 에릭 곤잘레스 브루클린 검사장, 제리 내들러 하원의원, 앤드류 란자 상원의원,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키샨트 스웰 뉴욕시경 국장은, 총체적인 문제를 파악했으며, 더 안전한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과 협력해 반복되는 절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빈김 뉴욕시 스몰비지니스 국장은, 공공의 안전과 번영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뉴욕시 행정부는 이 두가지를 모두 보호하고 지원하길 원한다며, 공공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테스크포스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지난 5년간 뉴욕시 소매점 절도는 77%가 급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생활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절도가 해결책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를 위해 뉴욕시와 협력해 절도근절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레티샤 제임스>



뉴욕시는 절도범들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고, 이들에게 음식과 필요를 제공하는 사회 복지사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범죄 우범 지역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실시간으로 절도범 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상습절도범들이 훔친물건을 온라인 상에서 재판매하지 못하도록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시는 소매업이야말로, 뉴욕시를 번영케하는 경제핵심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 말로, 건강한 뉴욕시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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