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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새해 연휴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계획 발표


<앵커> 뉴욕시가 새해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뉴욕시가 새해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필 리베라 교통국장은 지난 28일 원 폴리스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음주운전과 과속, 난폭운전은 잘못된 결정일 뿐만 아니라 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뉴욕시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새해와 크리스마스 시기 음주운전 관련 사망자는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베라 국장은 앞으로 더 커진 뉴욕시경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뉴욕시경이 일반 도로와 고속 도로는 물론 갓길까지 모든 곳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시경은 도로 뿐만 아니라 식당과 술집 인근에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들은 덧붙였습니다.

이번 새해 연휴에는 1억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운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뉴욕시경은 음주운전 단속 문제가 연휴기간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뉴욕주의회 일부 의원들은 음주운전 단속에 적용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치를 현행 0.08%에서 0.05%로 낮추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0.05%일지라도 음주운전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조 앤 시먼 의원은 말했습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교통국장은 원 폴리스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 교통 법규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보행자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뉴욕시의 보행자 사망률은 역사적으로 가장 적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망자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는 2021년에 1만3천 명 이상이 음주운전 중 숨졌는데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미자동차협회 북동부 지역 담당 국장은 술을 마시고 사람들은 흔히 수학 문제를 푼다. 내가 몇 잔을 마셨고 몇 시간이 지났는지를 계산하는데, 술을 마시고 해야하는 것은 딱 하나 그것은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실 거면 운전을 하지 말고, 운전을 할 거면 술을 먹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시 관계자는 뉴욕시가 전철과 버스, 페리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겸비하고 있어 음주운전에 대해서 만큼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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