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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빈 사무실 주거 공간으로 대체된다




<앵커> 에릭아담스 시장이 뉴욕시의 비어 있는 사무실을 아파트로 탈바꿈 시켜 부족한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고공 행진하는 뉴욕시 렌트비를 안정화 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팬데믹 이후에도 공실율이 높은 사무실을 주거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9일 성명을 통해 “ 팬데믹 정점이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뉴욕시 주요 사무실은 여전히 공실율이 높다”고 전하면서 “상업용 사무실을 주거 공간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뉴욕주 법안과 뉴욕시 조닝 규정을 변경해 활용도가 낮은 사무실 공간을 새 아파트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최소 4만 개의 아파트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뉴욕 시민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여러 종류의 주거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뉴욕시 렌트비를 안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맨해튼 뿐만 아니라 퀸즈 플러싱과 브롱스 남부 지역에 위치한 1,600만 평방 피트의 오래된 사무실 건물 등에도 해당합니다.

에릭아담스 시장은 지난 해 뉴욕시 주택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 보로 전역에 걸처 향후 10년간 50만 가구의 주택 공급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뉴욕시는 주택 신축 승인 절차 간소화 및 소규모 주택 건설 환경 평가 면제 등과 함께 이번 뉴욕시 사무실 주거 공간 전환 사업을 시 주택 공급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시행하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시의 이와 같은 계획에 뉴욕 포스트는 9일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는 앞으로도 지속될 기업 문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값비싼 뉴욕시의 주요 공간을 공실인 상태로 두는 것보다 에릭 아담스 시장의 계획대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에 시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 주요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 중 하나인 루딘 매니지먼트(Rudin Management) 대표는 지난달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 현재 맨해튼 미드타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령 사무 도시로 전락했다”고 표현하며 “ 비어있는 뉴욕시 사무실 공간을 거주 공간으로 바꾼다면 앞으로 뉴욕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인 호황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맨해튼 일부 건물에서는 이미 사무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며 지난 해 로어 맨해튼의 원 월 스트릿(One Wall Street)은 억만장자이자 부동산 개발자인 해리 멕클로(Harry Macklowe) 에 의해 566세대 콘도로 탈바꿈 했습니다. 투자사 DTH 캐피털과 부동산 개발 업체 로즈 어소시에이츠(Rose Associates)는 70 파인 스트릿(70 Pine Street) 사무실 건물을 612세대의 아파트와 함께 132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로 변경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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