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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밀린 푸드스탬프 및 현금보조금 신청처리 거의 완료 



<앵커>에릭 애담스 행정부가 그동안 적체돼 있던 푸드 스탬프 및 현금 지원금 신청 처리를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약 170만 명의 뉴욕 시민이 SNAP 혜택을 받고 있으며 50만 명 이상이 현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애담스 행정부는 4일 저소득층 뉴욕 주민들이 푸드 스탬프와 현금 지원을 받기 위해 오랜 기다림을 견뎌야 했던 밀린 업무를 대폭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시가 법원이 명령한 기간 내에 공익을 분배하지 못하자 법률구조협회(Legal Aid Society)와 다른 단체들은 시를 법정 모독죄로 고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몰리 와소우 박(Molly Wasow Park) 뉴욕시 사회복지국 국장은 이날 밀린 현금 및 푸드 스탬프 보조금 신청 처리 업무가 각각 97%와 90%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부터 약 60만 건의 신청서가 처리되었는데 이는 작년 초 약 1000명의 새로운 직원이 유입된 덕분입니다. 

현금 지원 처리 업무는 늦여름에 최고조에 달해 4만6000건 이상의 신청서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지난 2월 말까지 시에는 약 400건의 SNAP 신청이 밀려 있고 약 1150건의 현금 지원 사례가 계류 중입니다. 

<인서트: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 

애담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투자 덕분에 우리 행정부는 현금 지원과 SNAP의 밀린 업무를 거의 없앴다"며 "5만 건 이상의 신청서를 처리하고 취약한 뉴욕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국장은 또한 공공 수당을 받는 뉴욕 시민의 수가 25%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신규 신청 절차의 용이성 뿐만 아니라 임대료 지원을 위한 특별 COVID-19 프로그램의 만료로 인해 부분적인 필요성 증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률구조협회는 이날 "시가 법을 완전히 준수하기 위해 2024년 3월을 기한으로 설정한 지난 8월 법원 금지 명령에 따라 애담스 행정부가 저소득 뉴욕 주민들의 생필품 구입을 위해 제출한 신청서의 엄청난 밀린 업무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고객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처리 지연에 대해 시에 계속 책임을 물을 것이며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격이 있는 모든 가구가 법에 의해 자격이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밀린 업무를 어떻게 줄였는지에 대한 시의 추가 세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국장은 시가 현재 공적 혜택을 받고 있는 망명신청자 가정의 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직은 그 수가 "매우 미미하다"고 말했지만 그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 자료에 따르면 약 170만 명의 뉴욕 시민이 SNAP 혜택을 받고 있으며 50만 명 이상은 현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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