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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미국 최악의 빈대 도시 2위 올라 




<앵커> 한 해충방제회사의 조사 결과, 뉴욕시가 최악의 빈대 도시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회사는 여행 중 호텔 객실의 매트리스 체크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전국 해충 방제 회사가 미국 최악의 빈대 도시에 대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빈대 방제 작업을 수행한 해충 방제 회사 오킨(Orkin)에 따르면 주거용 및 상업용 방역이 모두 포함된 방역 순위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뉴욕이 빈대 최악의 도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애크런, 로스앤젤레스 등의 순위로 나타났습니다. 오하이오주는 상위 20위 안에 무려 4개의 도시가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전체 50개 도시의 순위는 오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킨은 빈대의 징후가 있는지 집에서도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날개가 없고 작고 납작한 타원형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흡혈성 동물로 성인 빈대는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으면 몸이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살기 좋아하는 매트리스 태그와 솔기, 베이스보드, 헤드보드, 전기 콘센트 및 액자 뒤와 같은 장소를 꼼꼼히 체크하고 특히 이사할 때, 여행 후, 서비스 직원이 방문할 때 또는 손님이 하룻밤을 묵은 후에는 반드시 집을 검사해야 합니다. 


또한 빈대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집 주변의 잡동사니를 줄이고 중고 가구를 집 안으로 들여오기 전에 반드시 검사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여행중에는 매트리스 이음새, 부드러운 가구 및 헤드보드 뒤의 잉크색 얼룩과 같은 감염 징후가 있는지 호텔 객실을 꼼꼼히 체크하고 빈대가 살고 있을 만한 매트리스, 박스 스프링, 가구, 베이스 보드 뒤, 그림, 찢어진 벽지 등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여행가방은 침대와 벽에서 멀리 떨어져 욕실이나 카운터로 옮기고 짐을 다시 싸거나 집에 돌아온 후에는 다시 잘 검사한 후 침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의류는 집에 돌아온 후 가장 높은 온도로 최소 30-45분 동안 건조기로 돌린 후 보관할 것을 조언합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지난해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빈대 신고 건수가 모두 266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해튼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등 뉴욕 5개 보로 중에선 브루클린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루클린의 빈대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21% 증가한 928건이었습니다.  빈대의 급증은 최근 남부 국경을 통해 입국한 망명 신청자들의 증가 현상과 관련이 있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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