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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차로 안전개선 작업 착수


<앵커>애덤스 행정부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도로안전 정책 우선순위로, 교통사고 다발 구역인 교차로에 대한 안전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매년 최소 2,000개의 교차로에 대한 안전 개선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30일 더 안전한 뉴욕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교차로 안전개선 작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애덤스 행정부는 현재 속도의 두 배로 교차로에 대한 안전 개선을 수행할 것이며, 매년 최소 2,000개의 교차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매년 최소 1,000개의 교차로에 일광처리를 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시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인서트: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애덤스 시장은 “우리의 거리는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자동차 운전자 등 모든 뉴욕 시민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저는 모든 교통사고 부상자 및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한 교차로의 안전 개선 속도를 두 배로 늘린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뉴욕시 교통국장>

뉴욕시 교통국(DOT) 국장 이다니스 로드리게스(Ydanis Rodriguez)는 "교차로는 우리 거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이며, 오늘 발표된 계획은 가시성을 개선해 교차로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DOT는 모든 도구를 사용해 더 안전한 거리 디자인을 구현하고, 중요한 공공 교육 노력을 발전시키며, 강력한 교통 단속을 위해 뉴욕시경(NYPD)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교차로는 뉴욕시에서 심각한 교통사고 다발 구역입니다. 교차로에서의 충돌은 일반적으로 연간 전체 사망자의 50%, 부상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행자의 경우 보행자 사망의 55%와 부상의 79%가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애덤스 행정부는 교차로를 도로 안전 개선의 우선 순위로 삼았습니다. 2022년 1월, 애덤스 시장은 교통 신호 개선, 횡단보도 간판 세우기, 기타 보행자 공간 및 가시성 확대와 같은 설계 개선을 통해 1년 동안 1000개의 교차로를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예정보다 2개월 앞서 이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2년에 1400개의 교차로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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