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고스트 건 판매업체, 3번째 중단


<앵커> 지난 달, 뉴욕시민에게 불법적으로 총기 부품을 판매해온 고스트건 온라인 업체 2곳이 판매를 중단했는데요. 또 다른 업체 '살보 테크놀로지스(Salvo Technologies)'가 추가로, 불법 총기부품의 판매 및 납품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령총, 일명 고스트 건은 부품을 따로 사서 만든 일련번호가 없는 총기를 뜻하는데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6일, 온라인 고스트 건 판매 업체인 살보 테크놀로지스(Salvo Technologies)가 불법 판매 및 납품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6월, 뉴욕시민에게 불법적으로 총기 부품을 판매하거나 배달한 5개 온라인 업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고, 이 중 2곳 '레이너 암스 LLC'와 '락 슬라이드 USA'가 지난 달 판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살보 테크놀로지스는 플로리다주 라르고에 기반을 둔 업체로, 이로써 3번째 판매 중단 업체가 됐습니다. 이들은 고스트건 판매를 즉각, 그리고 향후에도 중단할 뿐만 아니라 2020년 이후 모든 판매 기록을 제공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본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합니다.


애덤스 시장은 "고스터 건은 불법적이고 치명적"이라며 "이 위험한 무기를 뉴욕시로부터 없애고, 사람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살보 테크놀로지스의 고스트 건 판매 중단에 대해 시 전역의 총기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또 다른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실비아 힌즈-래딕스 뉴욕시티 코포레이션 카운슬은 "온라인 고스트 건 업체들이 우리 지역사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개인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스트 건 판매 업자들이, 이 위험한 무기들을 우리 도시로 들이지 않고, 법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지난 6월 뉴욕 시민들에게 불법 미완성 프레임 등을 판매한 혐의로 업체 10곳을 기소했습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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