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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고급 주택만 노린 절도범행 일당 검거





<앵커> 뉴욕시 수사당국이 오늘(25일) 그동안 고급 주택 빈집털이에 나섰던 일당 8명에 대한 검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빈집털이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25일, 그리니치 경찰국은 최근 맨해튼 고급 주택만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일당 8명에 대한 체포에 성공했습니다. 그리니치 경찰국은 맨해튼 뿐 아니라, 커네티컷 페어필드 카운티, 그리고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빈집털이에 나섰던 일당 두명 역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들을 관광객 절도범 “tourist burglars"이라고 부르며, 이들이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곳으로 가서 같은 수법으로 빈집을 터는 범죄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1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그리니치에서만 무려 70건 이상의 절도행각을 이어왔으며, 현재 이들 검거를 위해 뉴욕 및 뉴저지 수사당국과 FBI가 공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빈집만 노리며 절도행각을 이어온 이들 범죄일당은, 거주자가 집을 비운 고급 주택만을 대상으로 해가 진 뒤 저녁시간을 이용해 2층 창문이나 현관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했으며, 가정 내 보안 알람이 설치돼 있을 경우에는 아무런 물건도 훔치지 않고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올드 그리니치에서 절도관련 용의자 세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델라웨어에 구금중입니다. 우선적으로 체포된 세명의 용의자 가운데 한명은 칠레에서 온 것으로 파악되며, 나머지 두 용의자의 주소지는 뉴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그리니치 중부지역 빈집털이 용의자 5명은 현재 뉴저지에 구금됐으며, 다섯명의 일당 중 한명은 플로리다에, 그리고 나머지 네명은 뉴욕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수사당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절도는 급증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간 휴가를 떠날시, 집 내부에 조명은 한두개를 켜둘 것과, 우편물 수거를 이웃에게 부탁하는 한편, 가능하면 가정내 보안경보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집안에 귀중품이나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과 사업체의 경우 유리를 깨고 침입할 수 있는 만큼, 다운(roll-down) 방식의 메탈 보안 게이트를 설치를 조언했습니다. 또 차량을 두고 장기 휴가에 나설경우, 차량 안에 핸드백이나 현금을 놓아둘 시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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