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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경관 폭행 용의자들, 가명으로 버스타고 도주





<앵커> 지난주말, 뉴욕시 타임스퀘어 인근에서 난동을 부리던 망명신청자들을 제지하려던 뉴욕시 경관들을, 망명신청자들이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7명이 검거된 가운데, 이들중 단 한명만 구금되고, 나머지는 바로 석방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풀려난 이들 가운데 4명은 가명을 이용해 캘리포니아 행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뉴욕시경찰노조는 분노하며, 뉴욕시의 허술한 사법제도로 인해 공공의 안전이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지난주말, 뉴욕시 타임스퀘어 인근에서 두명의 경찰관을 약 12명의 망명신청자들이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시경은 지난 월요일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용의자 공개 수배에 나섰고, 현재까지 7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검거된 7명 가운데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석없이 석방되면서, 석방된 용의자 중 4명이 가명을 사용해 캘리포니아행 버스에 몸을 실고 도주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뉴욕시 경찰국은 분노하고 있으며, 뉴욕시 경찰노조는 성명을 통해, 뉴욕시 사법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노조인 PBA의 패트릭 헨드리 회장은 경찰인력이 폭행을 당하고, 뉴욕시경이 공개수배에 나서며 용의자들을 어렵게 검거해도, 사법당국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들을 보석금 없이 바로 석방하고 있다며,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이제 무슨수로 또 검거해야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뉴욕시 경찰을 잔인하게 공격한 용의자들은 가명으로 서부행 버스를 타고 도주해버렸는데, 다음 공판일이 3월 4일이라는 말이 무슨 소용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PBA패트릭 헨드리 회장>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에 새롭게 도입된 신규열차 탑승을 위해 맨해튼을 찾은 캐시호컬 뉴욕주지사 역시, 누가 뉴욕시 경찰을 구타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느냐며, 그들은 다시 자기 나라로 돌려보내야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서트: 캐시호컬>



현재까지 검거된 7명의 용의자 가운데 조헨리 브리토라는 이름의 용의자만 구금된 상태로, 그는 목요일, 2급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현재 브리토는 1만5천달러의 보석금과 함께 구금된 상태지만, 다른 용의자들은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보석 없이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같이 허술한 사법제도에 대해 공화당 인사들은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처벌 시스템으로 인해, 뉴욕이 엉망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니콜 말리오타키스, 스테튼 아일랜드 공화당 의원은, 자신들의 정책으로 인해 법집행이 어려워진 것을 깨달아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인서트: Nicole Malliotakis>



뉴욕시 행정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시 치안강화와 주민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뉴욕시 경찰국과 경관들을 공격하고,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당신들을 찾아내기 위해 전세계 어디라도 샅샅이 뒤져 책임을 물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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