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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간호사 레지던시 프로그램 통해 간호사 5천명 양성


<앵커> 뉴욕시가 미국 최초의 시 주도 간호사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5천 명의 간호사를 양성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시 보건 의료 시설에 전문 간호 인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24일 2019년에 시작된 시티와이드 간호사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5,000명의 신규 등록 간호사(RN)를 양성함으로써 수천 명의 뉴욕 시민들을 성취감 있고 가족부양이 가능한 직업의 길로 인도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전국 최초의 도시 주도 간호사 레지던시 컨소시엄인 이 프로그램은 최근 졸업을 하고 신규 고용된 간호사들에게 현장 교육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도시 전역의 28개 이상의 의료 시설에서 시행되었으며 간호사 교육 및 유지를 위해 병원을 지원해 수백만 달러를 절감하는 동시에 신규 간호사들이 직장생활 초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NYC Health + Hospitals (H+H) 캠퍼스에서 현재까지 평균 간호사 유지율이 96%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 84%를 훨씬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은 또한 아담스 시장의 "워킹 피플 어젠다"의 주요 의료 분야 의제로서 향후 5년 동안 3만 명의 현직 및 지망생인 간호사들이 간호 인력시장에 들어가 직업에 머물며 경력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인서트: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아담스 시장은 "우리가 코비드19 팬데믹의 영향과 계속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의 중추인 간호사들을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병원에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시티와이드 간호사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뉴욕 시민들을 위한 의료 개선과 뉴욕시가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게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졸업 간호사의 첫 해 유지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악화된 전국 보건 의료 시스템의 역사적 도전이었으며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간호사 유지율 향상을 위한 공인된 모범 사례입니다.

출범 이후 18개 참여 H+H 캠퍼스의 1,700명 이상의 간호사가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이들 지역의 간호사 유지율은 40% 이상 증가했고 현재까지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잘 훈련된 간호 전문가는 특히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만성 간호 부족의 시기에 환자 관리를 향상시키고 채용과 관련된 병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월 세미나와 같은 병원의 소수 초임 간호사 집단을 위한 성찰 시간으로 구성되어 보다 나은 전문적이고 정서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병원이 신규 간호사의 학업 훈련을 강화하고 시설의 고유한 운영 및 문화적 요구에 맞게 훈련을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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